오늘은 봄보다는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23도를 넘어섰고요. <br /> <br />앞으로 26도까지 더 올라서, 야외활동 시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바짝 메마른 대기에 고온현상까지 겹치면서, 최악의 산불 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날씨니까요. <br /> <br />산림 근처에서는 화기 사용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,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충북, 경북 곳곳에 '건조경보'가, 대부분 지역에 '건조주의보'가 발효 중이고요. <br /> <br />전국에 산불위기경보 '경계' 단계도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서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되니까요. <br /> <br />더욱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에는 초여름 같은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한낮 기온 26도, 광주와 대구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절인 내일은 전국에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,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비의 양은 대부분 10~50mm 정도가 되겠지만, <br /> <br />현재 대기의 건조함이 가장 극심한 동해안과 경북 내륙은 5~10mm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고온현상은 주춤하겠고요. <br /> <br />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는 평소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<br /> <br />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고요. <br /> <br />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4301320222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